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출연한 도로시(꽃님이)역 아역배우 박예린

 

한국형 SF의 제대로 된 시작 '승리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한국형 SF 승리호가 어제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황폐해진 지구, 우주를 개발하는 기업 UTS가 운영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시민 거주 단지가 있는 반면 소외 받고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UTS 최고 경영자인 설리반의 음모와 이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흥미지진하게 펼쳐집니다. 

 

24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도 화제지만, 캐스팅도 역대급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영화 군함도와 개인적인 아픔후 첫 영화를 찍은 송중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이후 3년만에 영화에 출연한 이미 주연급 배우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김태리, 그리고 범죄도시 이후, 개성있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당당하게 자리잡은 진선규, 말이 필요없는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 출연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Space sweepres 승리호 주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목소리) 유해진

 

전 세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아역배우 박예린

 그리고 또 한명의 주연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도로시 (꽃님) 역할을 맡은 배우 박예린이다.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 이야기하진 않겠다만, 그런데 이 글을 찾아 보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기심에 아역배우 박예린을 찾아보다가 들어오실 것 같아서 내용을 이야기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Netflix Seungriho,Space sweepres Dorothy

 

 영화 승리호의 스토리 전개에 있어 중심이 되는 박예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개성 강한 주인공들은 한 팀이긴 하지만 성격과 지향점이 달라 부딪치지만 도로시(꽃님)의 등장 이후로 하나가 된다. 한낱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그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당연 도로시이다. 삭막하던 우주선에서 웃음을 꽃피우게 되는 것도 도로시라는 귀여운 아이의 등장 때문이다. 

 

이러한 배우가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호기심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일었다. 

 

 

아역배우 박예린은?

 

인터넷에 찾아봐도 승리호에 출연한 아역배우 박예린 (Seungriho Dorothy)에 대한 정보는 찾기 쉽지 않았다. 다만 박예린의 엄마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아래와 같이 #아역배우박예린, 엄마가 관리하는 계정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승리호 탑승완료라고 

 

귀여운 외모 덕분에 여러 CF를 찍었다.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로 영상을 남겨 두신 센스 만점 어머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주욱 살펴 보니 어린 나이임에도 꽤나 출연한 광고작이 많다. 

 

하이라이트로 정리된 출연 광고작 리스트이다. LG건강관리가전, 삼성생명, LG디오스, 굽네치킨, 베스킨라빈스, SK텔레콤맵, 마이크로킥보드, SK텔레콤, 첵스초코이다. 영화는 승리호가 처음인 것 같다. 

 

 

 

승리호에 촬영도 벌써 2년 전, 훌쩍 성장한 아역배우 박예린

 영화 승리호를 촬영한지도 벌써 2년이 지났나보다. 최근에 업로드된 이글을 보니, 촬영한지 2년이 지났다고. 다시 봐도 영화 속의 장면들이 생각나 아빠 미소를 짓게 된다. 

 

Netflix Seungriho Dorothy

 

최근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아역배우 박예린, 똘망똘망 많이 컸지만 귀여움은 여전한 것 같다. 

 

Netflix Seungriho Dorothy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는 배우가 되길 응원하며 

 넷플릭스로 전세계에 공개된 한국산 드라마 스위트홈은 각국의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240억이라는 거액의 비용을 들였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넷플릭스 직행을 한 승리호지만 오히려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동 통역기로 자국의 언어를 사용해도 의사 소통이 된다는 가정은 승리호를 국적의 색깔이 약한 영화로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볼 때 영화의 중심인물인 성인 4명 외에 아역 배우 박예린이 주목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그렇듯이 폭풍성장하여 2년 전의 모습은 조금 희미해졌지만 귀여운 이목구비로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지치지 말고 꾸준히 연기하여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도로시 (박예린)가 있어서 승리호의 재미가 30% 이상은 더해졌다. ^^

 

참고로 아래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다.

 

https://www.instagram.com/park.ye.ri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