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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79

미국 스타벅스, 테이블 없앤 소규모 매장 (워크 스루)으로 변신 예정 스타벅스 향후 1년 6개월 간 미국 매장은 400개, 캐나다 매장은 200개 폐쇄 예정 6월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https://www.bloomberg.com/)은 스타벅스가 향후 1년 6개월 동안 미국의 매장 중 최대 400개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매장은 최대 200개 가량 문을 닫을 전망이라고 한다. 스타벅스는 기존 매장들을 폐쇄하는 동시에, 좌석 없이 테이크아웃 주문만 가능한 소규모 점포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측은 “향후 2년 동안 매장 폐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캐나다에서의 운영 방식을 조정할 것”이라며 “당초 3~5년에 걸쳐 매장 형식을 바꿔나갈 계획이었지만, 고객 선호도가 빠르게 진화해 실행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위치에 혁신적인 형식을 .. 2020. 6. 15.
스타벅스 카페 베로나 (이마트 매장 구매 분쇄 원두 커피) Smoky, Ashy, Bold, Long finish 다크로스팅 중에서도 매우 강하게 태운듯 분쇄원두 색깔이 검정에 가까웠다. '화려한 조명처럼' 스모키한 향미가 나를 감쌌다. 카카오100% 초콜릿을 먹듯이 쌉싸름한 맛이 입에 가득했고. 이미, 이취가 (chemical, woody) 있긴 했지만 많지는 않았다. 못마실 수준은 아니었지만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원두는 아니었다. 가까스로 평균 수준의 점수를 주었다. 75 홈페이지의 제품 상세 설명 (https://www.starbucksathome.com/kr/starbucks-caffe-verona/) 진정한 사랑과 세 개의 이름에 관한 커피입니다. 이 커피는 1975년, 제이크 블렌드란 이름으로 시애틀 레스토랑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많은 이의 사랑.. 2020. 6. 12.
할인점 분쇄 원두 커피 추천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라이트 블로섬 Apricot, Cherry, Mellow, Refined 역시 기대 이상의 맛, 특히 좋았던 것은 머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되던 과일의 은은한 단맛이었다. (맥스웰 하우스의 슬로건이 생각나는 맛 ㅎㅎ) 산미는 예상보다 강하진 않았고, 바디도 포장의 인디케이터보다는 있어 보였고.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커피였다. 79점 에티오피아 50%, 케냐 30%, 코스타리카 20% 배합의 원두로 각 산지별 원두도 괜찮은 품질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홈페이지의 제품 설명대로 부드러운 단맛이 좋았다. 아래는 홈페이지의 제품 상세 설명 '봄바람에 실려오듯, 가볍게 로스팅한'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는 동서식품의 50년의 노하우가 .. 2020. 6. 12.
할인점 분쇄 원두 커피 추천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라이트 밸런스 Herb, Juicy, Fruity, Lively, Malic, Well-balanced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허브향의 아로마로 시작했지만 다채로운 과일의 향미가 인상적이었으며, 바디도 예상보다 좋았다. 78.5 에티오피아 50%, 케냐 30%, 과테말라 20% 배합으로 좋은 밸런스를 지닌 커피이다. 동서식품 맥심에서 발매한 시그니처 블렌드 5종 중 2번째 제품. 라이트 밸런스라는 이름이 낯설긴 하지만 패키지와 잘 들어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개별 제품을 보았을 때는 잘 모르겠다가도 라인업들을 보면 컬러가 이해가 된다. 200g 분쇄 7,900원/ g당 39.5원 가성비 좋은 원두 커피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너무 잘 해 놓았다. 심혈을 기울인 .. 2020. 6. 10.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이마트 매장 구매 원두 커피) Dark chocolate, Fruity, Mellow, Well-balanced 아로마는 스모키, 견과류의 향미가 느껴지는데 입안에 머금으면 다크 초콜릿의 향미가 가득차고, 뒤이어 부드러운 과일의 산미가 제법 묵직하게 느껴진다. 바디감도 좋고,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았던 커피 78.5 리저브 커피를 제외하고, 구매하여 마셔본 스타벅스 커피 중 두드러지는 품질을 보여주는 커피인듯 하다. 아래는 스타벅스 앳홈 페이지의 설명 소싱부터 블렌딩, 로스팅까지, 거의 50년의 노력으로 찾아낸 - 부드러운 보디감을 가진 두 번째 에스프레소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산 원두로 만든 이 특별한 블렌드는 달콤함과 생동감 있는 향을 잘 살려 로스팅하였습니다. 이 커피는 부드럽고 균형감이 있어, 우유의 달콤한 면을 부각시켜 줍니다... 2020. 6. 3.
공덕 프릳츠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인도 발루르 아라비카 허니 공덕 프릳츠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인도 발루르 아라비카 허니 Nut, Grapefruit, Berry, Mellow, Refined, Medium body 아로마는 견과류, 과일류가 주였고, 베리류와 달콤 쌉싸름한 자몽의 조화, 과일의 단맛이 좋았던 커피 79.5 아래는 프릳츠 홈페이지 내용 국가 : 인도 India 농장, 조합 : 발루르 Balur Estate 품종 : 아라비카 Arabica 가공방식 : 허니 Honey 살구 잼, 캐러멜, 단맛의 밸런스가 좋은 커피 200g 16,000원 / g당 80원 2020. 6. 2.
공덕 프릳츠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코스타리카 볼칸 아술 산 이스드로 워시드 공덕 프릳츠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코스타리카 볼칸 아술 산 이스드로 워시드 Strawberry, Lime, Cherry, Peanut, Rich 달콤한 베리류의 맛과, 쌉싸름한 라임의 끝맛, 잔잔하게 깔린 견과류의 풍미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로운 맛. Costa Rica Volan Azul San Isidro Washed 코스타리카는 국가명, 볼칸 아술은 농장명, 산 이시드로는 품종명이다. 워시드는 가공방법 불칸 아술은 '파란화산'이라는 뜻이며 코스타리카 CoE 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농장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프릳츠는 이 농장 구매 이력이 몇 번은 되는 듯하고, 커피미업 또한 이 농장의 게이샤 품종을 구매한 듯하다. 2020. 6. 2.
롯데마트 초이스엘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커피 1kg Smoky, Cereal, Black tea, Unclean, Sharp 74 이전에 포스팅했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대비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 그 외 언급할만한 내용은 없음 판매가격 감안, 특별할 것 없는 품질 수준으로 판단됨 역시나 아쉬운 패키지 디자인 롯데마트 온라인 몰 기준 1kg 13,980원 / g당 가격 13.98원 이 제품보다 다소 가격이 높긴 하지만 (1kg 17,900)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콜롬비아 원두로는 맥심 원두커피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를 추천하는 바임.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0. 5. 27.
롯데마트 초이스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커피 1kg Floral, Berry, Nut, Dark chocolate, Clean 77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던 커피 꽃내음과 과일의 풍미, 초콜릿의 달콤함이 있었다. 포장재 인디케이터처럼 산미가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특이하게도 제조원이 '이디야드림팩토리' 이고, 판매원이 '롯데쇼핑'이다. 이디야와 롯데의 전략적 제휴인데, 롯데가 '롯데푸드'라는 원두 구매, 로스팅 업체를 두고 이디야와 손잡은 이유가 궁금하다. 내부 계열사라도 손익에 따라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긴 하지만, 그 선택이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롯데쇼핑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받고, 이디야는 4월에 오픈한 공장 시설을 가동하여 수익을 내고. 추이를 지켜봐야겠다. 포장 디자인은 매우 아쉬움. 저가형 제품이라도 좀 더 디자인에 신경을 썼으.. 2020. 5. 27.
앤트러사이트 매장 판매 원두 커피 '파블로 네루다' Herb, Floral, Peach, Plume, Caramel, Rich, Soft 80 좋아하는 앤트러사이트 커피 블렌드 점수를 1~2점 정도 더 주어도 될 듯하다. 은은한 허브향과 꽃내음을 느낄 수 있고, 과일의 달콤함과 카라멜의 단맛도 느낄 수 있다. 그 외 다소 복합적인 향미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멋을 냈지만 과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맛있는 커피가 필요하다면 앤트러사이트의 '파블로네루다' 블렌드를 추천하고 싶다. 200g 14,000원 / g당 70원 아래는 홈페이지 제품 정보 구성 : 과테말라 Guatemala 40% / 에티오피아 Ethiopia 60% 로스팅 레벨 : 미디움 라이트 Medium Light 플레이버 : 크렌베리, 스트로베리, 헤즐넛 브라운슈가.. 2020. 5. 22.
공덕 프릳츠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코스타리카 페를라 델 카페 산 로케 워시드 Lime, Peach, Grapefruit, Nut, Citric, Mellow, Medium body, Lively 80 괜찮은 커피였다.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시트러스의 적당한 풍미와 기분좋은 과일의 단맛이 지속되었다. 바디도 중간 이상이었고, 잔잔하게 깔렸던 견과류의 맛도 좋았다. 무척이나 비싼 커피 200g, 28,000원, g당 140원 국가 : 코스타리카 (Costa Rica) (아마도) 농장/조합 : 페를라 델 카페 (Perla Del Cafe) 품종 : 산 로케 (San Roque)* 가공방식 : 워시드 (Washed) * 산 로케 (San Roque) 품종을 개발한 것은 스타벅스라고 한다. 코스타리카의 starbucks farmer support center에서 연구를 통한 품종 개량으로.. 2020. 5. 21.
블루보틀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케냐 키린야가 캄왕기(blue bottle, Kenya Kirinyaga Kamwangi) 블루보틀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케냐 키린야가 캄왕기(blue bottle, Kenya Kirinyaga Kamwangi) Cherry, Berry, Medium body, Mellow, Rich 82 체리, 베리류의 부드럽고도 진득한 단맛이 인상적이었던 커피 중간 이상의 바디와 깨끗한 후미, 전반적인 밸런스도 좋았던 추천할만한 커피 케냐의 커피가 이렇게 훌륭한데, 케냐 사람들 중 커피를 즐기는 인구는 5%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커피 대산 차를 즐긴다. 커피도 많이 재배하긴 하지만, 차 밭도 엄청나게 많다. 키린야가는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 인근의 도(都) 정도로 보면 되겠고, 캄왕기는 생두를 가공하는 워싱 스테이션이다.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