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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2

강원도 인제 가볼만 한 곳, 방태산 자연휴양림, 방동 약수 인제 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이틀 연속으로 고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방태산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차를 돌렸다. 휴양림에 가까워 오자 길이 차 두대가 지나가기에는 좁은 곳이 있어서 운전하는 것이 조금은 까다로웠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방대산의 주봉인 해발 1,388m의 구룡덕봉과 1,443m의 주옥봉에서부터 흘러내리는 풍부한 수량의 적가리계곡 옆에 있으며, 2단폭포와 와폭이 있다. 소나무, 박달나무, 참나무, 피나무 등의 천연림과 낙엽송 등 일부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희귀식물과 동물들이 자생하는 숲 속의 자연박물관으로 수달, 멧돼지, 오소리, 고라니, 족제비, 청설모 등의 포유류와 두꺼비, 도롱뇽, 살모사, 도마뱀 등의 파충류, 올.. 2020. 5. 28.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 곳,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다녀온지 한 주가 가기 전에 포스팅해야한다. 난 할 수 있뜨아.....ㅎㅎ 캠핑만 생각하고 갔는데, 주위에 가볼만 한 곳들이 많았다. 아침식사로 고향집에서 맛있게 두부를 먹고, 약 30분 정도 차로 달려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에 가보기로 했다. 강원도에서 유년기를 보내 산으로 둘러 쌓인 길은 익숙하지만, 산과 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길은 많이 보지 못해서, 가는 길이 참 아릅답다는 생각을 했다. 2차선 도로라 굽이 굽이 조심스러운 운전이긴 했지만 초록으로 변해가는 나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자작나무 숲에 거의 도착해 가니, 길이 계속되는 언덕 길이다. 산 중턱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있고, 안내에 따라 주차를 했다. 길을 건너면 사람들이 올라가는 흙길이 보이고, 5분정도 올라가면 입구가 ..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