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포데믹3

AFP 팩트체크 코리아를 아시나요? 인포데믹(Infordemic : 정보를 의미하는 Information과 유행병을 의미하는 epidemic의 합성어로 가짜 뉴스, 허위 정보, 악성 루머 등이 sns, 인터넷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전파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가짜 뉴스가 횡행하는 시대이다. 특히나 국내는 네이버와 다음이 모바일 뉴스 플랫폼을 독점하면서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민들의 주의를 끌고, 확인되지 않은 뉴스가 전파되며, 댓들로 인해 여론이 형성되는 등 막대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 '쓰레기'와 '기자'의 합성어인 '기레기'라는 말이 일상어가 되어 버렸는데, 씁쓸하기도 한편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블로그에서 다룬 적이 있는데, 국내 뉴스이용자 2304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말부터 2월 .. 2020. 10. 30.
묶음포장, 할인 규제가 아닌 불필요한 포장을 규제하려는 것 (인포데믹?) 묶음포장 규제 기사를 보고, 소비자에게 혜택이 전혀 없는 정책을 왜 정부가 앞서 시행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이 나의 오해였음을, 결국 기사를 신중히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61980441 [단독] '묶음할인' 세계 최초로 금지…라면·맥주값 줄줄이 오를 판 [단독] '묶음할인' 세계 최초로 금지…라면·맥주값 줄줄이 오를 판, 재포장금지법 시행 마트·슈퍼·식품업계 '쇼크' 1000원짜리 라면 '5개 묶음' 100원도 할인 못해 유례없는 '마케팅 규제' 기업·소 www.hankyung.com 한국 경제는 이 기사를 내놓았고, 이 기사는 순식간에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사람들은 정부에 대한 원성을 쏟.. 2020. 6. 21.
2020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디지털 뉴스리포트, 한국 언론 세계 최하위의 신뢰도를 기록하다 김세은 교수 관련된 기사를 읽다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한국 언론의 신뢰도는 말 그대로 세계 최하위였다. 물론 조사하지 않은 많은 국가들이 있었지만 말이다. 국내 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협력을 받아 국내 뉴스이용자 2304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발간한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0'에서 한국이 조사대상 40개국 중 언론 신뢰도 21%로 올해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22%로 최하위였고, 조사에 포함된 이래로 매년 최하위권이다. 핀란드가 1위, 미국은 31위였다. '허위정보가 가장 우려되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전 세계 설문 결과 한국에서는 유튜브가 3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페이스북이 10%, 카카오톡이..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