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동카페1 호주에서 온 스페셜티 커피, 듁스커피 (Dukes Coffee Roasters) 당인동 발전소 인근에 카페들이 꽤나 많이 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앤트러사이트인 것 같은데, 이곳도 알음알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름을 떨치고 있다. 주택가 사이에 있는 듯 없는 조용하게 자리 잡고 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리스타의 환대가 인상적이다. 손님의 질문과 요청사항에 민첩하고 친절하게 대응해준다. 커피에 대한 전문성은 기본이다. (두 번 방문했었는데, 두 번 다 그러한 인상을 받았다.) 조용히 오래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라기보다는 말그대로 쇼룸처럼 둘러보고 나가는 정도의 카페라 생각하면 되겠다. 바 (bar) 와 창을 등지고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어 앉아서 이야기할 수는 있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서 바리스타에게 커피 추천도 받아보고, 그들이 내린 커피를 마셔보고,.. 2020.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