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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5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 박능후 보건 복지부장관은 8월 25일 "이번주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 짓는 중대한 고비"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시작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는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 친구와의 모임, 여행과 방문 등을 자제하고 실내외에서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아래 세 가지 기준이 모두 충족될 때 격상 여부를 검토한다. 1. 특정 지역에서 2주 평균 일일확진자 (국내발생) 수가 100명~200명 이상 발생 2.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 내 2회 이상 발생 3. 3단계 격상 시 국민 생활의 불편과 서.. 2020. 8. 25.
베이징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련 확진자 급증, 중국 코로나 2차 확산 우려 잠잠하던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베이징 남부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확산되면서 우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봉쇄조치에 들어갔다고 한다. 신파디 시장은 베이징 천안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대형 도매시장이다. 베이징의 채소와 육류 80%를 공급하고 있는 대형 시장이며, 차량 100대를 이용해 베이징 전역 200곳에 식료품을 공급하고, 주변 600개 동네도 이 시장을 이용한다고 중국 매체 신경보는 전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5만명 수준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대형 도매 시장에서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는 상황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난수산물도매시장 사례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곳에서 총 45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증상을 보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인근 지.. 2020. 6. 15.
[기사] 코로나 바이러스가 덮친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현재 상황 뉴욕 타임즈 기사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했던 베르가모의 현재 상황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도 몇 장의 사진이 주는 느낌이 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짐작하게 해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도, 일상 생활에 다소 불편함은 있지만 큰 문제가 없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 곳의 상황은 거의 패닉상태인 듯 싶다. 현재 이탈리아 사망자 수는 8165명으로 중국과 스페인을 합한 사망자수보다 훨씬 많다. 국내 뉴스를 찾아보아도 이렇게 상세하게 기술된 것은 없는 것 같아, 역시 발번역이지만 정리해본다. 지구 저 편의 상황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는 죽은 사람들을 데려간다."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탈리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그 중에서도 베르가모 지역이 그 피해가 가장 심각.. 2020. 3. 28.
백악관과 미상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2조 달러 경기 부양책 시행을 합의하다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 뉴욕타임스 앱을 설치하여 세계의, 특히 미국 소식을 받아 보고 있다. 거듭 말하지만 영어 실력과는 무관하게 번역해주는 툴이 워낙 좋다 보니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엄청나게 빠른 의사결정과 사상 유래 없는 대규모의 금액, 놀라울 따름이다. 이 조치로 주식 및 자본 시장의 안정화가 가속화 되길 바라는 건 무리일까? * 추가로 의 저자 브라운스톤은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우석'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조치로 자산시장에 엄청난 거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경제가 어려울 때 양적완화와 천문학적 재정 지출을 하게 되면 주식과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고. 현금을 계속 들고 있다가는 재산 가치가 쪼그러진다고. 들고 있는 현금이 없는 슬픈 현실 ㅎㅎ 세계는 연결되어.. 2020. 3. 25.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자녀들에게 이야기하는 방법 코로나 바이러스로 뉴스의 양이 폭발하고 있다. 자극적인 뉴스들 말고 실제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뉴스도 만들어주는 언론이 있으면 좋겠는데,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BBC코리아나, 기타 대안 언론의 뉴스에 자주 눈이 가는 이유이다. 그나마 어른들은 뉴스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유치원, 학교를 못가지만 그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지 못한다. 어떻게 이야기해줄까, 방법을 고민하다가, 구글링을 해 보았고, 뉴욕타임스 등에 기사가 있었다. 정말 발 번역이지만, 무릅쓰고 올려 본다. 혹시나 참고하실 분이 있을까봐. 뭐 대단한 내용은 없다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자녀들에게 이야기하는 방법 (How to Talk to Your Child Ab..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