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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비5

매거진B가 보내는 뉴스레터 SPREAD by B (스프레드바이비) 광고 없는 잡지, 잡지(雜誌)라는 본래 한자 단어의 뜻과 다르게 어수선하거나 섞여 있지 않은 잡지, 그리고 팟캐스트, 단행본을 거쳐, 이제는 뉴스레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잡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잡지 매거진B ※ 매거진B ? 광고 없이 한 호에 하나의 브랜드만을 다루는 잡지. 2011년 11월 창간 이래로 세계의 균형잡힌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해왔다. '매거진 B'의 B는 브랜드(Brand)와 균형(Balance)을 뜻한다.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부터 마케팅, 브랜딩 등 크리에이티브 관련 업에 종사하는 이들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잡지이다. https://magazine-b.co.kr/archive/?filter=magazine-b Magazine B Brand Documentary Ma.. 2020. 7. 9.
JOBS, EDITOR (에디터 ) 많은 아이디어를 준 책 매거진 B의 팬으로서, 매거진 B가 펴낸 첫 번째 단행본이자, 되고 싶었던 에디터에 관한 내용이라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여름 구매하고 바로 읽고, 정리해야지 하며 미루다가 이제서야 정리한다. 정리하면서 결국 한 번 다시 읽었다는 슬픈 사실 ㅠㅠ 매거진 B 편집부에서 펴낸 잡스 단행본 시리즈는 에디터를 시작으로 셰프, 건축가 총 3권이 발간되었다. 매거진 B가 다루는 브랜드의 확장판 격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결국 '매력적인 사람'이고 그의 철학과 정신이 자연스레 브랜드로 이식된다는 가정 하에 직업인들의 인터뷰 모음을 지속적으로 담고자 한다고. 조수용 대표가 에디터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 현직 에디터들이 이야기를 펼쳐 놓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미스터 포터의 브랜드 총.. 2020. 3. 25.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G-Shock에 대하여 스물 둘, 자대 배치 받은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이병의 손목을 떠난, 선물로 받은 G-Shock 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슬픈 사연. ⠀ 세안 후 바로 로션을 바르지 않을 때, 가장 크게 피부 손상이 일어난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듣고, 로션을 바르는데 정신이 팔려 풀어 놓았던 시계를 세면장에 두고 왔다. 시계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세면장으로 뛰어 갔을 때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분명 부대 안의 누군가가 가져갔을 텐데... 살면서 소유했던 가장 럭셔리한 시계가 허무하게 떠나니 속이 많이 쓰렸다. (피부 손상을 이야기 했던 친동생이 야속했고, 고참으로 추정되는 시계 도둑이 미웠다.) 입대는 너무 싫었으나, 손목에 두른 빛나는 푸른 시계 만큼은 너무 좋아 히죽 웃음을 지었었다. 평생 .. 2020. 3. 24.
사운즈 한남, 도심 속의 리조트를 꿈꾸며 조수용(현재 카카오대표)씨가 카카오 대표가 되기 전, JOH를 운영하며, 매거진B를 발행인으로 일할 때 '도심 속의 리조트'가 하나 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는 사운즈 한남을 갔었다. 역시 최근은 아니고, 수개월 전에 ㅎ 한번 가봐야 하는데, 생각만 하다가, 인근에서 있었던 다음소프트 세미나를 마치고 후배와 함께 들렀다. 순천향 병원에서 한남동 주민센터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아래와 같은 벽돌들이 보이는데 그곳에 입구가 있다. 차 없이 갔었는데, 주차료가 비싸다는 후기가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보는 것이 나을 듯하다. 다분히 리조트같은 입점 스토어 안내와 늘어진 담쟁이 덩굴. 공간을 들어서면 분주한 도심 속을 뒤로 하고, 도시 외곽의 리조트에 들어선 기분이 든다. 약 600평 규.. 2020. 3. 17.
속초 동아서점 아이들 방학 내내 집에만 있는 것 같아, 지난 1월 속초에 갔었다. 중앙시장을 구경하며 잔뜩 먹거리를 사서 숙소로 돌아가던 중, 익숙한 서점을 발견했다. 작은 도시들이 그렇듯, 다니다 보면 ‘어’하고 다음 목적지들이 눈에 띄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고, 속초 시내로 다시 들어가 동아서점으로 갔다. 거리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나름 전국구 서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내가 자랐던 강원도 원주 시내에 있던 동아서관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느낌은 사뭇달랐다. 붐비는 도심에서 살짝 비껴난 곳에 있는 것 같았지만 건물 외관 때문인지 그 존재감만은 남달랐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동아서점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한 소품들과 책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서점이 아니라 속초의 문화를 .. 202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