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소감1 김혼비 산문집 다정소감 리뷰, 읽는 재미가 넘쳤던 에세이! 처음 읽는 김혼비 작가의 책 김혼비 작가의 책은 처음 읽어본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라는 책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아니 인터넷을 통해 보기도 했고, 아무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무튼, 술'에 대한 호평을 읽은 적이 있다. 마침 도서관에 갔다가 신간에 '다정소감'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대여했다. 잘 모르니 기대는 없었다만, 매우 재미있는 김혼비 작가에 대해서 잘 몰랐다. 혼비라는 이름이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맙소사 '혼비'라는 필명은 영화 '어바웃 어 보이'의 원작자이며 추구를 사랑해서 '피버피치'라는 책을 쓴 영국의 작가 '닉혼비'로부터 온 것이었다고 한다. 김솔통 같은 글을 쓰고 싶다는 작가 김솔통이라는 기억 속의 제품을 환기시키면서 저자는 '김솔통 같은 글을 쓰.. 2022.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