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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2

휴대전화 번호 011, 017 사용 중단, 정부 2g폰 서비스 종료 승인하다 근 20여년 가까이 사용하던 번호를 버려야 하는 것이 아쉽긴 하겠지만,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통신사가 내 놓은 보상 수준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사라지는 휴대전화 앞자리 011, 017 번호 1996년 개통된 SK텔레콤의 2세대(CDMA) 이동전화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용자는 서비즈 종료 전 3세대(WCDMA) 이동전화나 엘티이(LTE) 이동 통신 서비스로 가입을 전환해야하고, 전화 번호도 '010'으로 변경해야 한다. 물론 단말기도 함께 교체해야 한다. 가입 전환하지 않으면 자동 해지된다. 아직도 약 38만여명이 사용중인 번호 SK텔레콤 CDMA 이동전화는 여전히 38만4천여명(6월1일 기준)이 이용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SK텔레콤의.. 2020. 6. 12.
잃어버린 어머니의 핸드폰을 찾아서 (feat. SK텔레콤, 금대리막국수) 연휴를 맞아 본가에 방문했다. 어머니, 아내, 아이들과 함께 치악산에 들렀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금대리 막국수'(방문기는 나중에)로 갔다. 맛있는 막국수와 감자전, 수육을 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다. “핸드폰이 없네, 전화 좀 해봐라.” 가방이나 집 어딘가에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어머니 전화 번호를 눌렀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어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갑니다. 삐 소리가 난 후엔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하는 음성 메시지가 들린다. 싸늘하다. “차에 있지 않을까요? 식당에서 핸드폰 쓰시는 건 봤는데... 나오면서 떨어지거나, 주차장에서 떨어졌으면 소리가 났을텐데 못들었잖아요?” "그러게 말이다.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네. 전화기를 끄지는 않았는데, 벨소리도 안나고.." 바로 주차장으..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