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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14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곳) 지난 여름에 다녀온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파주 출판도시 내에 있어 주말 반나절 정도 머무르기 좋다. 날씨 좋은 주말이면 번잡하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건축물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 밭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즐기다 보면 잠깐의 고민을 잊게 된다.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출판사 열린책들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모더니즘 건축의 마지막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 포루투갈의 건축가 알바루 시자(Álvaro Siza)가 설계하였다. 미술관의 전시 내용 뿐만 아니라 건축물만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홈페이지 내용 참조) https://mimesisartmuseum.co.kr/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날에 방문했다. 하.. 2020. 3. 17.
속초 동아서점 아이들 방학 내내 집에만 있는 것 같아, 지난 1월 속초에 갔었다. 중앙시장을 구경하며 잔뜩 먹거리를 사서 숙소로 돌아가던 중, 익숙한 서점을 발견했다. 작은 도시들이 그렇듯, 다니다 보면 ‘어’하고 다음 목적지들이 눈에 띄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고, 속초 시내로 다시 들어가 동아서점으로 갔다. 거리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나름 전국구 서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내가 자랐던 강원도 원주 시내에 있던 동아서관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느낌은 사뭇달랐다. 붐비는 도심에서 살짝 비껴난 곳에 있는 것 같았지만 건물 외관 때문인지 그 존재감만은 남달랐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동아서점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한 소품들과 책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서점이 아니라 속초의 문화를 .. 202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