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랜드

매거진B가 보내는 뉴스레터 SPREAD by B (스프레드바이비)

by 팬시남 2020. 7. 9.

 광고 없는 잡지, 잡지(雜誌)라는 본래 한자 단어의 뜻과 다르게 어수선하거나 섞여 있지 않은 잡지, 그리고 팟캐스트, 단행본을 거쳐, 이제는 뉴스레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잡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잡지 매거진B 

 

※ 매거진B ?

   광고 없이 한 호에 하나의 브랜드만을 다루는 잡지. 2011년 11월 창간 이래로 세계의 균형잡힌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해왔다. '매거진 B'의 B는 브랜드(Brand)와 균형(Balance)을 뜻한다.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부터 마케팅, 브랜딩 등 크리에이티브 관련 업에 종사하는 이들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잡지이다.

 

https://magazine-b.co.kr/archive/?filter=magazine-b

 

Magazine B

Brand Documentary Magazine

magazine-b.co.kr


 매거진B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최근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 내는 뉴스레터를 매거진 B도 곧 발송하기 시작한다는 소식이었다. 주저없이 구독을 신청했다. 

 

 홈페이지에 가면 팝업이 떠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구독버튼을 누른 후 얼마지나지 않아 매거진B 박은성 편집장님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최근 다시 주목 받는 매체가 된 뉴스레터를 통해 매거진 <B>가 큐레이션한 브랜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매거진 <B>가 지금까지 다룬 브랜드는 물론 주변의 삶과 환경, 나아가 산업 지형에 영향을 주는 크고 작은 브랜드와 기업, 크리에이터의 행보와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담아낼 것이라고 한다. '퍼뜨리다', '펼치다'라는 의미의 'spread' 처럼 뉴스레터 ‘SPREAD by B’가 이러한 소식을 퍼뜨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프레드바이비(spreadbyb)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인스타그램 피드들


 매거진B는 현재 카카오 공동 대표이기도 한 조수용 대표가 만들어낸 잡지이다. 과감하게 광고를 없애서 잡지의 치명적 단점인 '시간의 제한'에서 벗어나 마치 하나의 단행본처럼 독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었다. 

 

 운영 초반에는 재정적인 어려움도 많았다고 하지만 현재는 우리나라는 물론 여러 국가에서 사랑 받는 잡지가 되었다. (이제는 뭐 재정적인 문제가 있어도 든든한 카카오의 지원으로 큰 부담은 없을 듯 - 조수용 대표가 운영하던 법인 JOH를 카카오에서 인수) 좋아하는 브랜드를 다루게 되면 하나씩 구입했는데, 어느 덧 꽤나 많이 모였다. 

 

  3년전에는 조수용 대표께서 몸소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사회자인 가수 박지윤, 해당 브랜드 관련 인물들이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 때 조수용 대표의 생각을 들었던 것이 매우 유익했던 기억이 있다. 방송에서는 (당연히) 못느꼈지만 둘은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조수용 대표도 다른 여러 업무도 많겠지만, 매거진 <B>가 만들어내는 뉴스레터에 꽤나 신경을 많이 썼을 테니, 그의 손을 거친 뉴스레터는 어떤 모습일지 자못 궁금해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