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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맛집 탐방

공덕역 중국집 맛집 추천 일일향 (어향동고, 육즙탕수육, 잡채볶음밥 등)

by 팬시남 2020. 4. 20.

  맛있는 중국집이 많은 마포에서 체인점임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 '중식맛집'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일일향 마포점. (일일향은 20년 4월 현재 총 14개 체인 운영 중)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2~3개월에 한 번씩은 가게 되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나오는 편이다. 주문 후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르고, 서비스도 특별히 나무랄 데가 없고,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다. 

 

일일향 건물 및 공간 : 업체제공사진 

 

 코로나 감염증으로 사람이 많이 없기를 바랬는데, 2층은 룸을 제외하고 거의 비어 있었다.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다른 일행들 오기 전에 한 컷

 

비어있는 홀 사진, 전에는 이런 모습을 본적이 없었다. 
기본세팅

 

일일향의 시그니처 메뉴인 어향동고

표고버섯에 다진새우살을 넣고 튀겨내어 어향소스와 피망, 팽이버섯 등을 곁들인 요리로,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둘이 가서 주문하기엔 양도 가격도 다소 부담되긴 하지만 일일향에 간다면 꼭 먹어보아야 할 요리. (\37,000) 

 

사진에는 없지만 둘이 가서 먹기엔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도 좋다. 동네 배달 탕수육과는 다른, 베어 먹는 순간 두툼한 고기가 입에 들어오면서 퍼지는 육즙에 미간이 찌푸려질 것이다. ㅎㅎ (\28,000)

 

깔끔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잡채볶음밥+후라이 (\12,000)

비슷한 메뉴로 옛날볶음밥+후라이도 괜찮다 (\8,000)

 

역씨 깔끔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ㅜㅜ  깐풍기 (\30,000)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모처럼 맛있게 먹은 음식들도 좋았고.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 가게가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 다닐 것 같은 식당.

 

배불리 먹고, 옆의 프릳츠로 이동해서 커피 한잔 하는 코스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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