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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이해하기 위하여 1

by 팬시남 2020. 4. 27.

 

2018년 11월 발간된 '90년생이 온다'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대의 등장과 그에 따른 충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방증이었을까? 이후 유사한 목적의 '밀레니얼 세대', '90년대생' 등의 단어가 들어간 책들과 기사들이 쏟아졌다. 이러한 내용들을 보며, 내가 나이들었음을 실감하기도 하고, 다른 이를 이해하는데도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기도 한다. (더 이상 내가 젊지 않다는 것이, 그래서 젊은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공부해야 함이 서글프기도 하지만 ㅎㅎ) 

 

우리 곁에 있는 90년대 생 혹은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조직 내부 입장에서는 생산성의 증대와 연결될 것이고, 

마케팅이나 영업부서 입장에서는 '구매자에 대한 이해'와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우연히 트위터에서 보게 된 내용인데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내용인 것 같아서 아래에 공유해 본다. (작위적인 부분도 없지 않지만, 감안하고서라도 의미 있는 부분이 있다) 

 


 

우선 세대에 대한 정의부터 해보자. 

 

밀레니얼 세대 : 1980년대 초반에서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 (나도 가까스로 밀레니얼 세대에 포함될 수도 있...) 

Z세대 :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 

 

아래는 이를 통합한 MZ세대의 정의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00733&cid=43667&categoryId=43667

 

M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 외국어 표기 | MZ generation(영어) |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인 Z세대를 통칭하

terms.naver.com


대학내일 2019 트렌드 컨퍼러스 내용 요약 (아래 트위터 이미지 정리) 

 

 1. 밀레니얼 세대 특징 

   - 인싸? 아싸? ㄴㄴ 마이싸이더 : 내 안의 기준을 세우고 따른다. 

   - 매력있는 발퀄 / 과정중시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 /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중요

   - 가취관 : 가볍게 취향을 중심으로 모이다 (취향 공동체)

   - 스티커 관계 : 내 맘대로 뗐다. 붙였다. / 소피커 : 나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말한다.

   - 팔로인 : 검색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따름 (예 : 강남맛집? ㄴㄴ XX가 간 맛집 등)

   - D2C (Direct to Consumer) 인스타그램으로 마이크로 타겟, 스스로 디자인 기획 제조 등을 진행 (공구마켓 등)

   - 실감세대 : 오감을 만족시키는 현실같은 감각 (체험, 경험 중시)

   - 낯설렘 : 낯설어서 설렘

   - 혼삶

   - 개썅마이웨이 

 

2. 요즘애들의 문화생활

  - 최근 1년 내 전시회를 관람한 적이 있다. 89.5% 

    + 나는 전시회를 혼자 관람한 적이 있다. 56.8%

 - 최근 1년 내 페스티벌에 참가한 적 있다. 77.8%

   + 나는 페스티벌에 혼자 참가한 적 있다. 24.0%

 - 처음 만난 사람들과 대화/사진찍기 60.1%

 - 휘발성 커뮤니티 (한강에서 러닝 후 단톡방 펑) 

 - 체험 위주, 인증 위주 (컨셉스토어, 팝업스토어 가기) 

 - 언제 내가 혼자 있고 싶은지 선택 

 - 죽고 싶지만 유튜브는 보고 싶어 

 -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 연령별 분포 1위 20대 38.7%

 - 내가 참여할 수 있는가? 나도 한 마디 하고 싶다. 

 - 가상의 한 사람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모두를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길이다. 

 - 내가 특별해지는 걸 만들어줘, 자기 증명에 끌린다. 

 - 네이버 검색에 대한 급격한 신뢰도 하락 (네이버 라인 캐릭터 등장 시 백퍼센트 광고!) 

 - 선 인스타 후 유튜브

 

※ 출처 

https://twitter.com/rumious/status/1076297516117708800

 

미오 on Twitter

“RT한 대학 내일 컨퍼런스. 올해 최고의 컨퍼런스로 꼽으시는 분들이 좀 있으시던데. 누가 정리해 단톡방에 올리신 문구와 정서가 정말 뚜렷해 표현이 찰진 컨퍼런스였나 싶더랬다. 트레바리 1년 전 시즌을 했던 방인데 이런 정보가 오고가는 곳.”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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