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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커피 브랜드

네이버 스마트 주문X스타벅스 서비스 시작하다

by 팬시남 2020. 8. 9.

 2014년 스타벅스가 사이렌 서비스를 도입한지 6년이 경과했다. 2019년 기준 사이렌을 통한 주문은 1억 건을 넘어섰고,  이는 스타벅스 전체 주문량의 20%를 차지 한다고 한다. 이 사이렌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스타벅스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이렌 오더를 활용하는 유저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비유저를 대상으로한 매출증대 (스타벅스 입장) + 수수료 수익 확대 (네이버 입장) 라는 양사의 이익 추구가 합의를 이루었기 때문일 것이다. 

 

 

주문방법은 간단하다. 

 

1. 네이버 검색창에서 스타벅스를 검색한다.

   위치 설정이 되어 있다면 인근의 매장 리스트들이 검색 결과로 나올 것이다. 

 

 

 

2. 공덕오거리점을 누른다. 스마트스토어 신규 제휴 기념으로 총 6천원의 적립금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10번주문해서 6천원이면 그리 안커보이는데;;; 유인보다는 상징적인 프로모션인 듯 하다. 

 

 

3. 리스트에 있는 메뉴들을 선택하고 결제한다. 

  그럼 끝이다. 

 

 

검색해보니 이미 폴바셋도 지난 4월부터 스마트주문을 통한 커피 주문을 시작했고,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 스마트 주문을 활용하고 있는 듯하다.  

 

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480

 

매일유업 폴바셋,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처럼 스마트주문 도입 - 한국정책신문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오는 27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주문 서비스(사진)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주문은 네이버에서 론칭한 외식업용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으��

www.kpinews.co.kr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홍보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네이버에서는 여러 혜택을 준다. 그들의 강력한 무기인 검색결과 노출 및 홍보 배너 노출 등이 그것이다. 결국 스마트 주문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들은 노출 경쟁에서 소외되어 의도치 않게 불이익을 겪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배달의 민족의 경우 처럼 말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통해, 네이버는 검색이라는 무기를 통해 무한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은 창출되고 있고, 사용자들의 편리함은 증대되지만, 그 속에서 무엇을 잃고 얻을 수 있는지는 잘 살펴 보아야겠다. 

 

 

https://blog.naver.com/n_bookingmt01/22183846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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