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금융교육, 금감원이 만든 보드게임으로!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지만, 금융 교육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인색하다. 어쩌면 그 방법을 모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존리 선생님이 여기저기 출연하여 말씀하시는데, 방법을 모르니... 우연히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교육센터를 알게되었다. 연령대별로 교육자료가 많이 있었다. 당장 아들에게도 알려줄만한 내용이 있었다. 

우선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해보자. 

 

http://www.fss.or.kr/edu/main.jsp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센터 이러닝 (초등학생을 위한)

이러닝 등 여러가지 코스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보드게임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라, 게임을 하면서 쉽게 경제, 금융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에도 주제별로 합리적소비, 저축과 투자, 신용관리 등 4종을 만들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다소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기초 금융 개념을 주제로 저학년용 보드게임 2종을 개발했다. 

 

금감원에서 배포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교재인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 여행]에 근거하여 만든 보드게임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금융레이싱

 

 게임 말이 위치한 칸의 금융회사와 관련된 업무카드를 찾으면 앞으로 이동하며, 상대를 앞지르거나 퀴즈를 맞혀 획득한 메달이 많은 사람이 승리

  (1)  (금융회사별 업무) 업무카드를 찾는 과정에서 금융회사 종류와 관련 금융업무 개념을 학습하고, 힌트카드, OX퀴즈를 통해 동 개념을 반복노출
  (2)  (올바른 금융태도) 액션카드에 적힌 금융태도에 따라 보상 또는 벌칙을 부여하여 옳고 그름을 인지시키고 올바른 금융태도를 유도

 

 

 

2. 금융요리왕

 

 보유 예산 내에서 필요 재료를 모두 구입하여 개인 판의 버거를 가장 많이 완성한 사람이 승리

 (1) (소득 종류) 소득카드에 기재된 예시를 통해 근로·사업·재산·이전소득 등 다양한 소득종류를 학습

 (2) (합리적 소비) 개인 판에 제시된 버거를 만들기 위한 재료 구입 과정에서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소비를 구분하고, 
     * 예시) 개인 판에 제시된 버거가 새우버거인 경우 새우, 야채, 우유빵 재료를 구매해야 하며, 소고기, 치즈, 버터빵 재료 등은 불필요
 (3) 필요한 소비 중에서도 우선순위 버거(완성시 버거 1개가 추가 지급되는 1+1버거)의 재료를 먼저 선택하도록 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방법을 학습
 (4) (올바른 금융태도) 액션카드 및 OX퀴즈카드를 통해 간단한 금융 개념과 올바른 금융태도를 학습하고 재미요소를 부여
 (5) 글자 수를 최소화하고 그림 비중을 높여 아이들이 설명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적인 흥미도제고

 

 

http://www.fss.or.kr/edu/contents/dataroom/lect/textbook_list.jsp

보드게임 | 금융교육 교재/교구 - 금융교육 교재/교구 목록 |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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