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링크 삽입은 SEO최적화에 도움이 되는가?

전환율을 높이는 매력적인 콘텐츠

사진, 동영상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전환율 높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온라인 커머스에서 이러한 일은 많이 일어난다. 한 조사에서는 동영상이 있는 랜딩 페이지를 사용함으로써 신규 거래가 80% 이상 늘었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글보다 인지가 쉬운 비주얼적인 요소(사진, 영상)들은 다양한 이유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사회과학 네트워크 연구는 전체 인구의 약 65%가 시각학습자임을 밝힌 바 있으며 그들은 텍스트가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있을 때 더 많은 것을 빠르게 이해한다고 밝혔다.

또

한 뇌는 텍스트보다 이미지처리에 더 효율적으로 반응한다고 알려져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놀라운 처리속도와 뛰어난 그래픽을 가진 모바일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즉 사진과 동영상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사이트나 블로그에 체류 시간 증가를 위해 영상을 삽입하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단순 유튜브 영상을 링크하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영상을 저장하여 불러오는 것이 나을까?

 

imgae source : unsplash.com @Christian Wiediger

영상 삽입은 링크든, 별도 호스팅이든 효과가 있다

동영상이 마케팅에서 필수적인 요소임은 모두가 동의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유튜브와 같은 유명 플랫폼의 영상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다. (비용 효율이 높고, 마케터들이 동영상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상들이 검색 결과의 랜딩 페이지들과 경쟁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 근교의 괜찮은 전원주택이라는 블로그 게시물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전문가들은 이 블로그 포스팅에 삽입한 동영상이 블로그 게시물보다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동영상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이트로 유입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대신 동영상을 만든 후 CDNS(contents delivery networks)를 사용할 수 있는데, 비디오와 이미지는 빠르게 로딩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구글의 수석 웹마스터 분석가는 웹사이트의 콘텐츠 페이지에서 동영상이 어디서 어떻게 끝나는지는 중요하지 않음을 밝힌바 있다. 결국 유튜브에서 임베디드한 서버든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서버든 모두 동일한 SEO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결국은 콘텐츠의 가치 문제이다. 구글의 알고리즘은 동영상 자체가 웹사이트의 콘텐츠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들면 웹사이트보다 상위에 노출될 수도 있다.

장문의 포스팅은 SEO에 도움이 된다

요약하자면 SEO가 더 낫다는 것은, 콘텐츠에 비주얼적인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선택한 키워드 검색 결과의 첫 페이지에 나타날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콘텐츠를 향상시키는 데 사용하는 방법이다.

가장 좋은 전략 중 하나는 긴 형태로 쓰는 것이다. 장문의 콘텐츠 (long-form contents) 700개 이상의 단어가 포함된 페이지이다. 3천에서 5천 단어까지 갈 수 있다. 믿거나 말거나, 이 전술은 높은 전환율을 만들어낸다.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일 수 있다.

• 장문의 콘텐츠에 더 많은 가치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제와 하위 주제를 더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 기본 및 보조 키워드를 더 많이 포함할 수 있다. 관련 키워드도 가질 수 있고, 이 모든 것들이 콘텐츠(아티클)을 더 검색하기 쉽게 만들 수 있다.
• 장문의 콘텐츠는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어떤 훌륭한 형태의 장문형 콘텐츠는 연구, 조사, 사례 연구와 같은 내용들이다.
• 동영상 외에 다른 미디어 파일을 추가할 수 있다.

결국 이것은 구글이 지속적으로 반복해온 메시지와 동일하다 – 가치 있는 것을 주면, 검색 결과에서 원하는 자리를 얻을 것이다. SEO의 관점에서, 이것은 동영상의 출처에 상관없이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