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하이가 아니었다
지난 포스팅에서 AOMG의 새 아티스트는 '이하이' 일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글을 썼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하이가 아니라 'devita'였다. 나름 AOMG와 이하이의 팬으로서, 설레발 친 것 죄송하다.
https://yourall.tistory.com/118
2. Devita는 누구?
Chloe Devita 라는 이름(Devita 라는 이름은 영화 시네마 천국의 Salvatore Di Vita 와 아르헨티나 영부인인 Evita에서 따왔다고 한다.)으로 활동 중이고, 최근에 발매된 코드쿤스트의 앨범 <People>에서도 2개의 트랙에 참여하였다. 그간의 참여곡 리스트를 보니 주로 AOMG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많다.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정보가 거의 없었다. 관련 인터뷰나 기사등은 아예 검색조차 되지 않았다. 우연히 2013년 SBS K팝스타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몇 개의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선 오디션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후 부단히 실력을 키워온 듯 하다. AOMG의 티저 인터뷰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K팝스타에서 보여준 힘있는 보컬과 다소 거침없는, 개성적인 성격은 여전한 것 같다.
이랬던 17살의 소녀가 7년뒤,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우주소녀(?) 느낌. 목소리가 소울풀하면서도 랩까지 가능하다니, 트랙들이 궁금해진다.
2. DEBUT EP track list
<Track List>
1. Movies
2. EVITA! (*title)
3. All About You (*title)
4. 1974 Live
5. Show Me
미국 잡지 Fader 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뮤직 비디오와 노래의 장난스럽고 진지한 면에 대해 "저는 야만인이 될 수도 있고, 성자가 될 수도 있어요. 이런 모습은 모두 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면들이예요." 라고 이야기 했다고.
https://www.thefader.com/2020/04/08/devita-evita-video
AOMG 아티스트들이 극찬한 그녀의 음악성이 궁금해진다.
이제 5분뒤면 트랙이 공개된다.
'나의 대중음악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카시아 아가씨 (0) | 2020.06.04 |
---|---|
그것은 (0) | 2020.06.04 |
Just the two of us를 부른 빌 위더스 (Bill Withers) 잠들다 (4) | 2020.04.04 |
슈가볼, 여름 밤 탓 (4) | 2020.03.24 |
'좋은 사람'이 부르는 좋은 사람, 토이 (4) | 2020.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