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한 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사 엘이티 기업 개요 (엘이티 주가)

 6월 22일 상장한 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사 엘이티가, 개장하기 무섭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가 7천8백원대비 약 160%를 웃도는 수준이다. 

 

1. 엘이티 기업 개요

 

 LG그룹 생산기술원(현 PRI)의 System 설계/제어/Vision 등 각 현업부서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실무 기술진들이 모여 2001년 9월 6일에 설립했다. 충청남도 아산에 거점을 운영하며 LCD와 AMOLED를 검사하는 장비를 양산한다. 최근에는 LCD 복합기, 사이드 실링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2018년 8월 HB테크놀러지가 인수했다. HB테크놀러지는 문흥렬 회장이 운영하는 HB그룹 산하의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이다.

 

 최대 고객인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거래를 기반으로 연간 450억~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69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순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2020년 6월 22일 상장했다. 

 

 

2. 재무정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자본금) 

 

  매출액 성장률도 좋고, 영업이익 수치도 높고 (계속 성장하고 있고) 간단한 재무 현황으로는 괜찮아 보인다. 

 

 네이버 증권의 재무 정보이다. 

 

 

 자세한 기업 정보는 더 들여다봐야겠지만, 매일 실시간 검색어에서 급등하는 종목들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그 만큼 많은 유동자금들이 증권시장에 유입되었다는 방증이리라. 

 해당 종목의 성장성과 재무구조 등에 좀 더 살펴보고 투자를 검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