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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셀트리온 주가]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 1상 안정성 확인, 곧 임상 2상 돌입

by 팬시남 2020. 8. 25.

1. 셀트리온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치료제 임상 1상 안정성 확인 및 임상 2상 예정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임상1상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국내에서 임상1상을 추가하고 유럽 등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8월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바이오 인천 글로벌컨퍼런스 2020'에서 "임상1상은 마지막 용량을 투여했고, 특이사항 없이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곧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임상2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셀트리온은 '다시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셀트리온의 도약'을 주제로 현재 개발 중인 CT-P59의 개발 상황을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CT-P59는 임상1상에 필요한 모든 투약을 마친 상태다. 이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으로 지난 7월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고 진행해 왔다. 

 셀트리온은 곧 경증 환자 대상의 임상1상도 식약처 승인을 받는대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에서도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지난 7월30일 경증 환자에 대한 임상1상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본사

 

 아울러 유럽 등에서 임상2상을 이어갈 계획으로 현재 계획은 중등도 환자 약 200명, 중증 환자 약 300명 대상의 임상2상 두 건이다. 그 뒤 임상3상은 각각 1000명씩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T-P59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개발한 항체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27일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환자들로부터 혈액을 확보한 뒤 항체 라이브러리를 통해 중화 능력이 뛰어난 항체를 선별해서 개발했다. 셀트리온은 예방 목적의 임상3상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 역시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는 목표다.

 

 CT-P59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안지오텐신2효소(ACE2) 대신 결합해 감염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이 같은 작용 원리로 치료뿐 아니라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국적제약사인 일라이릴리와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도 코로나19 예방효과를 시험하고 있다.

 

권기성 본부장은 "예방임상은 관련 데이터가 확보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 셀트리온 주가  

  

  (1) 기업 개요 :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라는 신 산업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이다. 케미컬의약품과 신약 개발, U-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등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명공학기업으로 자리잡았다. 

 

 

 (2) 주가 추이 (최근 3개월) - 금일 종가 기준 306,500

    

   시가총액 약 41조, 코스피 6위,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LG화약의 뒤를 잇고 있다. 3월 낙폭 대비 두배 가까이 올랐고, PER이 무려 103배이긴 하지만, 상승 여력이 조금은 더 있지 않나 생각한다. 무서운 성장성과 탄탄한 연구능력, 건실한 재무구조 등 바이오 기업 중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공매도로 투자자들이 고생한 종목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공매도 금지 기간이 길어질 것 같으므로. 주가 추이를 좀 더 지켜보아야겠다. 

      

 

셀트리온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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