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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기술주 하락으로 인해 미국 증시 폭락하다 (나스닥 4.96% 하락)

by 팬시남 2020. 9. 4.

 

 

(뉴욕타임즈 기사 번역) : 결국 최근 지나친 상승에 대한 부담, 최근 일반 투자자들로 인한 옵션 거래 자금 유입으로 이에 대한 위험 회피를 위한 증권사의 풋옵션 매수 등이 주식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

 

미국 뉴욕 증권 시장이 폭락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의 가격을 갱신하면서 랠리를 이어가던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의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S&P500지수가 6월 이후 최악의 하락으로 마감되었다.

 

 S&P500 지수는 3.51%하락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전날 사상 처음 1만 2000선을 넘었지만, 부정적인 경제 전망이 확산되면서 4.96%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일시적으로 1,000포인트 하락했고 이날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애플은 8% 하락했다. 아마존은 4.5%이상 하락, 마이크로소프트는 6%이상 하락했다.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던 테슬라도 9%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뚜렷한 악재가 없음에도 이러한 주가 폭락이 있는 것은 최근 지속 상승에 대한 부담이 일부 표출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보 기술(IT)사업 모델의 지배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대형 기술 회사들의 주가가 급등해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미 증시 기술주의 상승 랠리는  가정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주식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힘을 실어 주었다. 미국 증권사들 중 다수는 실제 주식을 매입하지 않은 옵션 거래를 추측하고 있다. 주식 가격이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투자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투자 대부분은 기술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데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증권사의 옵션 딜러들은 그들의 위험을 회피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이 하락할 것이라는 "풋 옵션"이나 매입 차입으로 위험을 회피한다.

 

 전문가들은 딜러들이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최근 며칠간 주가 하락에 대한 투자를 서둘러 늘려 나감으로써, 기술 주가의 매도세가 더욱 확대되었다고 말한다. 

 증권 회사인 스톤 X의 미국 기관 주식 회사 사장인 유세프 아바 시는 "오늘날 기술 주가는 역동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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