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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11

강원도 원주 여행, 가볼만한 카페 전망 좋은 사니다 카페 강원도 원주에서 가장 유명한 사니다 카페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사니다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사니다 카페는 해발 280미터의 산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체부지가 약 9만3천㎡에 이를 정도로 넓은 공간입니다. 토지 매입 당시에는 아무 것도 없는 산에 불과했던 곳을 3년여 동안 걸쳐 개발하여 지금의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주 시내에서 약 10~15분 정도 걸리는 호저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표지 판이 있구요.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사니다 카페 옆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 트럭도 오가니 과속하면 위험합니다. 천천히 올라가셔야 합니다. 언덕길을 3분 정도 올라가면 사니다 카페 주차장이 보입니다. 평일에 다녀와서 큰 문제는 없었고, 주말에는 방문객이 엄청 많다고 .. 2021. 3. 13.
강원도 여행, 춘천 막국수 맛집 남부 막국수 막국수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에서도 유명한 남부 막국수 업무 차 춘천에 들렀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어 막국수나 한 그릇 먹고 다시 사무실로 복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인근 막국수집을 검색해보니 남부 막국수가 나옵니다. 일하던 곳에서 10분 내외의 거리라 차를 몰고 가봅니다. 모아엘가라는 신축 아파트 현장 사이에 남부 막국수 본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을 보니, 여러 매스컴에 이미 수차례 등장한 것 같네요. 생활의 달인 등 여러 프로그램의 스크린 샷을 간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차 공간 남부 막국수 건물 뒷편에 대략 차량 20~30여대 주차 가능한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도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남부막국수 본관 맞은편.. 2021. 3. 12.
강원도 원주 무실동 맛집 스웨덴식당 에테보리 (네이버 페이 결제 가능) 강원도 원주에서 스웨덴의 맛을 느낄 수 있다니!!! 먼저 제목을 위와 같이 쓰긴 했지만 스웨덴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스웨덴과 가장 가까운 경험이라면 이케아 매장에 가본 것이 전부입니다. ㅎㅎ 코로나로 인해 원주로 이사온 후 3개월만에 처음해 본 외식입니다. 매일 집에서 밥먹고, 사무실에서는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다가 밖에서 색다른 식사를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관광객들이라면 원주에서 이러한 식사를 하는 것이 영 내키진 않으실테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아서 경험삼아 들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직 원주 맛집들을 많이 경험하진 못해서 경험하는대로 계속 추가 예정입니다. 2020/10/20 - [Travel/맛집 탐방] - 강원도 원주 여행 소고기 미로 시장 맛집 '숯불구이 장우' 강원도 원주 여행 소고기 미.. 2021. 2. 21.
2020년을 마감하며 기록하는 '올해의 것'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기록하지 못할 것 같아서. 생각만 하고, 남이 기록해 놓은 것을 보기만 했지 기록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1. 올해의 여가 티스토리 블로그, 여가의 사전적 정의는 직장업무에서 벗어나 개인이 자유롭게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우연히 유튜브를 보고 한 번 해볼까, 마음 먹었던 일을 이렇게 꾸준하게 지속하게 될 줄은 '그 땐 미처 알지 못했지' 꾸준히 몰입한 결과 아직 미약하긴 하지만, 약 10개월간 500달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2. 올해의 주식 수년만에 익절 탈출한 동서. 다시는 오르지 않을 것 같았던 주식이 점프를 몇번 하더니 몇 년만에 신고가를 기록. 배당도 있긴했지만 깔끔하게 비교적 고점에서 정리. 회수된 자금은 연.. 2020. 12. 31.
강원도 화천 여행 중국집 맛집 4757(사칠오칠) 탕수육 추천 일이 있어 화천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해 본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꽤나 멀더군요. 하지만 가늘 길의 경치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눈오는 날에 가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지만, 길이 험해서 단풍잎 만발한 가을에 다녀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짧게 일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별 생각 없이 중국집에 들어갔는데, 맛집이었네요. 해물짬뽕 전문인가 봅니다. 특이하게도 가게이름이 숫자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4757! 전화번호 뒷자리도 4757입니다. 홀의 모습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네요. 적당히 낡은 식당 내부의 모습이 '왠지 맛집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화천이 군부대가 많다 보니, 옆자리에서 식사하는 군장병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2020. 12. 22.
강원도 여행, 춘천 IC 근처 막국수 맛집 대룡산 막국수 업무 차 춘천에 들렀습니다. 지나 가는 길에 식사를 하고자 춘천사는 친구에게 춘천 IC 근처의 막국수 맛집을 물어보았습니다. '대룡산 막국수'를 이야기하더군요. '나는 가보지 않았다'는 단서와 함께요. 잠시 차를 세워 네비를 찍어보니 5분거리에 목적지가 나옵니다. 망설임 없이 출발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대룡산 막국수입니다. 2차선 도로 맞은편에 주차 공간이 별도로 있고, 사진 보시다시피 건물 주변에도 예닐곱대는 주차가 가능해 보입니다. 날이 추워지면 메밀손만두국과 두부전골 등의 메뉴도 판매하나 봅니다.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자리도 있고, 방도 있었는데, 혼자와서 방에 앉기도 귀찮고 해서 테이블 자리에 앉습니다. 앉고 보니 인테리어가 다소 어수선합니다. 그런데 사실 앉기도 전에.. 2020. 10. 30.
강원도 원주 여행 소고기 미로 시장 맛집 '숯불구이 장우' 코로나19로 아직까지 식당에 가는 것이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원주에 온 이상 이곳을 꼭 가보아야 했습니다. 바로 미로시장 (저에게는 아직도 중앙시장이 더 친숙하네요) 에 있는 소고기집이었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몰랐는데, 미로시장의 소고기집들이 유명했나 봅니다. 몇년 사이 많이 생긴 것 같은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일호집이라든지, 토담이라든지 하는 가게들이 유명세가 있더군요. 제가 간 집은 '장우'라는 집이었습니다. 동행한 분이 단골이라 안내에 따랐습니다. 전형적인 익숙한 시장 골목입니다. '소고기골목'이라는 명칭이 있네요. 이러한 골목이 을지로에 있었다면 ㅎㅎ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었겠죠. 원주에 머무는 동안 많은 식당을 다녀봐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숯불구이 장우 입구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느낌은 아니지.. 2020. 10. 20.
강원도 여행 춘천 터미널 인근 닭갈비 골목 맛집 "호반닭갈비" 강원도 춘천에 일이 있어 들렀습니다. 춘천 터미널 인근에서 찾아간 춘천 맛집은 '호반 닭갈비' 였습니다. 춘천에 좋은 것이 참 많이 있지만 그 중 두 개를 뽑으라면 닭갈비와 막국수입니다. ㅎㅎ 두 개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역시 강원도 사람인가 봅니다. 춘천 터미널과 춘천 이마트는 딱 붙어 있습니다. 춘천 이마트가 대로변에 있고, 그 바로 옆에 터미널이 붙어 있습니다. 이마트 입장에서는 춘천에 오고 가는 관광객들이 매출을 올려주고 있어 괜찮은 조건인 듯 합니다. 어쨌든 호반 닭갈비는 이마트 춘천점 및 춘천 터미널 인근에 있습니다. 직선 거리로 따지면 약 500m 정도 거리입니다. 춘천에는 명동 닭갈비 거리도 있지만, 온의닭갈비 거리도 있습니다. 터미널 인근에 있는 닭갈비 거리는 온의 닭갈비 거리.. 2020. 9. 22.
양양 여행, 가볼만한 현지인 막국수 맛집 단양면옥 지난 6월에 다녀온 양양에서 갔던 식당 단양면옥을 소개하고자 한다. 막국수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강원도에 가서 막국수를 먹으면 평균 수준 이상의 만족을 했었기에 1박 2일 일정 중 한끼는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막국수 집이 여러개 나왔지만 선택한 것은 단양면옥이었다. 숙소와의 거리, 코로나시대의 적당한 손님 수 (너무 많아도 부담;;), 인터넷의 후기 등을 고려하였다. 단양면옥의 업력은 무척이나 오래되어 정확한 시작 시기를 알지 못한다고 한다. 추정상 일제 강점기무렵부터라고 짐작할 뿐이라고. 3대째 가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서 깊은 집이다. 많은 냉면 집들이 가자미보다 값이 싼 명태를 고명으로 사용하지만, 단양면옥은 여전히 가자미를 사용한다고. 양양에 있지만 단양면옥인 이유는 창업주인 할머니의 고양이 .. 2020. 7. 4.
강원도 인제 가볼만 한 곳, 방태산 자연휴양림, 방동 약수 인제 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이틀 연속으로 고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방태산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차를 돌렸다. 휴양림에 가까워 오자 길이 차 두대가 지나가기에는 좁은 곳이 있어서 운전하는 것이 조금은 까다로웠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방대산의 주봉인 해발 1,388m의 구룡덕봉과 1,443m의 주옥봉에서부터 흘러내리는 풍부한 수량의 적가리계곡 옆에 있으며, 2단폭포와 와폭이 있다. 소나무, 박달나무, 참나무, 피나무 등의 천연림과 낙엽송 등 일부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희귀식물과 동물들이 자생하는 숲 속의 자연박물관으로 수달, 멧돼지, 오소리, 고라니, 족제비, 청설모 등의 포유류와 두꺼비, 도롱뇽, 살모사, 도마뱀 등의 파충류, 올.. 2020. 5. 28.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 곳,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다녀온지 한 주가 가기 전에 포스팅해야한다. 난 할 수 있뜨아.....ㅎㅎ 캠핑만 생각하고 갔는데, 주위에 가볼만 한 곳들이 많았다. 아침식사로 고향집에서 맛있게 두부를 먹고, 약 30분 정도 차로 달려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에 가보기로 했다. 강원도에서 유년기를 보내 산으로 둘러 쌓인 길은 익숙하지만, 산과 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길은 많이 보지 못해서, 가는 길이 참 아릅답다는 생각을 했다. 2차선 도로라 굽이 굽이 조심스러운 운전이긴 했지만 초록으로 변해가는 나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자작나무 숲에 거의 도착해 가니, 길이 계속되는 언덕 길이다. 산 중턱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있고, 안내에 따라 주차를 했다. 길을 건너면 사람들이 올라가는 흙길이 보이고, 5분정도 올라가면 입구가 ..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