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여객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와 정용진 부회장의 전화통화로 과다재고였던 감자와 고구마가 완판되었던 일화는 유명하다.
오늘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 완도편에는 2,000톤에 달하는 다시마 재고가 문제가 된다. 과연 이 많은 다시마를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
그리고 맛남의 광장을 찾은 손님은 AOMG의 대표이자 팝스타 박재범이 등장한다. 백종원의 전화통화로 머나먼 완도까지 찾아온 그는 칼국수를 즐기지 않는다고 했으나, 백종원의 다시마 칼국수를 맛보고 돌변하는데...
다시 2천 톤의 다시마 재고를 두고 고민하던 중 백종원 대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완도 다시마를 라면에 두 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듣는데...그가 바로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이었다.
예고편이 나간 후 지난 6월 8일, 오뚜기에서는 완도산 청정 다시마 2개가 들어간 오동통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동통면은 이름 그대로 오통통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특징으로, 완도산 청정다시마가 들어있어 진한 다시마향을 살린 오뚜기 라면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은 기존 1개 들어있던 다시마를 2개로 늘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맛남의 광장 한정판 오동통면을 출시했다"며, "완도 지역 특산물인 다시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마트도 오뚜기도 맛남의 광장을 통해 확실하게 기업 광고를 했는데, 내가 다니는 회사는 뭐 없나 ㅎㅎ 깊은 감 갑자기 너구리가 당기네... 오동통면도 못먹어 봤지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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