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들어서, 고음처리 부분이 없어서 쉽게 부를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 그건 당신의 오산이다.
자신이 만든 노래를 제대로 소화해 내는 사람이 없어서 직접 가수가 되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던 조덕배.
<나의 옛날 이야기>, <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그래도 비교적 쉽게 부를 수 있었던 노래들과 달리 이 노래만은 여전히 제대로 부르지 못하겠다.
언젠가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을 때, 이 노래를 불렀던 생각이 난다.
나는 얼마나 헤매었으며, 그들은 얼마나 재미없어 했던가.
...진지하게 내 노래에 귀 기울여줄 누군가가 그리운 밤.
2004년 겨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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