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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키우기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5개월차 성과 (방문자수, 애드센스 수익) 정리

by 팬시남 2020. 8. 12.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5개월이 지났다.

무슨 바람이 들어서였을까? '한 번 해보자,'고 시작한 블로그를 이렇게 꾸준히 할 것이라고는 사실 나도 예상하지 못했다. 운이 좋게도 티스토리 블로그에 써놓은 글 몇 개로 사전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 놓아서 (물론 승인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때 당시에는 간절함이 크지 않았기에 잊고 있다가 가끔 들어와 보는 정도였다.) 의욕에 불을 붙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4월을 제외하고는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이렇게 운영 상황에 대해 기록해 놓은 듯하다. 언제까지 블로그를 열심히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까지가 아닐까 싶다. 그 만큼 여전히 꾸준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있다. 

 

지난 기록은 아래와 같다. 여전히 미약하지만 여기까지의 과정 조차 궁금하신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2020/07/06 - [블로그 키우기] -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후기] 4개월차 성과(방문자수, 수익)와 변화

2020/05/05 - [블로그 키우기] -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 1개월 반 운영 후기

2020/03/23 - [블로그 키우기] - 블로그 운영 2주차 정리


7월의 성과를 정리해보자. 

 

1. 방문통계

 

7월 방문통계

 

총 14,948명의 방문자 (일자로 나누면 일일 방문자 약 480명)

 

하루에 1만명이 넘는 고수분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의도치 않게 몇 개의 포스팅이 터지는 바람에 시작한 이래로 방문자 수는 가장 많았다. 휴가 등의 일정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많이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던 게을렀던 달이었다. 

 

유입이 많았던 포스팅으로는 SPC에서 수입한 버거 브랜드 '에그슬럿'에 관한 포스팅이 있었다. 코엑스 매장 오픈 전 개인적인 호기심에 정리를 해두었고, 오픈 날이 되자 방문자가 급증했다. 특이하게 이 포스팅은 검색 외에도 '카카오톡'을 통해 검색에 근접하는 숫자의 유입이 있었다. 

 

주식관련 투자자 관련 포스팅도 많은 방문자 유입을 이끌어 냈던 포스팅이었다. 우연히 투자자를 찾아보다가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기 어려워 (네이버에서도!) 정보를 정리하여 포스팅을 했는데,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유입이 있다. 이렇게 키워드를 찾을 수 있겠구나, 하는 교훈을 얻었다. 

 

다행이도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큰 하락없이 유지할 수 있었던 7월이었다.

 

 

 

2. 포스팅 주제

 

 인정하고 반성한다. 게을렀다. 성의있는 포스팅은 하지 못했고, 커피 리뷰나 방문한 식당리뷰, 제품 리뷰 정도만 했던 것 같다. 좀 더 정성이 담긴 포스팅을 8월 남은 기간 동안 하기로 다짐, 또 다짐!!!

 

3. 애드센스 수익

  

 아마도 읽는 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실 수익.

드디어 지급 가능 최소 금액인 100달러를 초과하였다. 부랴부랴 외환 송금 계좌를 만들어 등록했다. 

블로그에 투자한 시간 대비 매우 작은 수익이긴 하지만, 정보를 수집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대가로 이렇게 수익을 얻는 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신기하기만 하다. 물론 여전히 갈길이 멀다. 

 

이번달 들어서는 거의 고정적으로 1달러 이상의 광고 수익이 기록되고 있다. 오늘이 12일임을 감안 일 평균 약 1.5달러이다. 

 

 

3월~7월말까지 누적수익
8월 

 

 달팽이처럼 아주 천천히 걸어가는 느낌. 시간을 좀 더 투자할 수 있다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조건에서는 쉽지가 않다. 수면, 운동, 독서 등의 시간을 줄여 투자하는 수밖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3~6개월이면 월 30만원 애드센스 수익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 높은 수익을 내는 고수들을 볼 때면 대단하다는 생각만 할 뿐. 나도 언젠가는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4. 8~9월의 계획

  - 휴가를 핑계로 게을리했던 포스팅을 더 열심히 해서 8~9월 1일 1포스팅을 한다.

  - 최근 가장 핫한 '주식'섹터에 관한 포스팅을 보강한다. 종목이든 전문가 의견이든 시장전망이든 세부 주제는 문제가 안될 듯 하다. 블로그와 투자 공부를 겸해 포스팅 하자. 

  - 역시 다음 달 중순 경 운영 경과에 대해 기록해 보자. 짧은 시간이지만 실수를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도 들여다 보는 유용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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