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Sugar cane, Drops, Well-bala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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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꽃내음이 기분좋게 후각을 자극합니다.
한 모금 머금는 순간 슈가케인, 브라운 슈가, 드랍스 등 달콤한 맛이 느껴지구요.
구운 땅콩의 고소함, 자몽의 달콤 쌉싸름함도 느껴집니다.
라임 수준의 시트릭한 산미도 느껴지고
바디는 미디엄 라이트 수준입니다.
마실 때의 느낌도 실크와 같이 부드럽습니다.
애프터 테이스트도 클린했고,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갖추어진 커피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잘 정제되었고, 여운 또한 길었구요.
인포메이션 카드는 아래와 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선명한 복숭아, 재스민 꽃 내음' 복숭아를 통째로 즙내어 마시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처음 한 입 머금고 숨을 내쉴 때 느껴지는 재스민 꽃 내음이 향긋합니다.
지역 : 에티오피아 오롬니아 (Oromnia, Ethiopia)
품종 : Dega
워싱스테이션 : Suke Washing Station
가공방식 : Washed
농장주 : Smallhoders
샘플러에 함께 있는 벨벳화이트 시그니처 블렌드의 70%를 담당하는 원두라고 하네요.
나중에 벨벳화이트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도 리뷰하겠지만, 저는 이 원두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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