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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노윤호의 열정, 특허권까지 갖다 (마스크, 컵)

by 팬시남 2020. 3. 26.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큰 성공을 일궜어요. 가수가 아닌 정윤호로서 성취한 바가 있다면요? 

 

소소한 자랑거리가 하나 있어요. 기능성 컵 뚜껑으로 특허를 받았는데, 조만간 특허증을 하나 더 얻을 것 같아요. 디자인과 관련된 출원이에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비밀이에요.

 

- GQ KOREA 4월 호 중 -

 

 


베일에 쌓인 비밀이 밝혀졌다. 특허청 공식인스타 그램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그의 열정은 끝은 어디일까?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여 특허청에서 운영하는 특허정보넷을 검색해보았다. 

 

 

정윤호라는 이름 중에서 그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는 제품 2가지를 찾아냈다. 

 


 

 

1. 마스크

 마스크의 중앙부에 개구부를 설치하여,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간편하게 음료를 마시거나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디자인권을 지니게 되었다. 

 

 


2. 기능성 컵 뚜껑

 캡슐의 장착이 가능한 컵 뚜껑으로, 빨대를 통해 서로 다른 종류의 음료를 음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아이돌에서 재미있는 열정남으로 이미지가 확장되는 과정을 팬들이 염려하진 않던가요? 

 

오히려 응원을 받아요. 아프리카 가나에 세운 학교가 팬들의 지속적인 지원 덕에 잘 운영되고 있어요. 광주와 중국에 있는 도서관도 팬들 덕분에 건립됐고요. 예전부터 생각한 바를 실천에 옮긴 효과 같아요. 만약 누군가 맨땅을 파고 있으면 주변에서 처음엔 “저 사람 미친 거 아냐?”라고 할 거예요. 하지만 반년 동안 파면 “그 안에 뭐가 들었어?”라고 말해요. 3년 동안 파고 있으면 그 모습이 안타까워서라도 같이 땅을 파주기 시작해요. 사람들의 호기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은 이렇게 확신을 갖고 꿋꿋하게 실천하는 행동에서 비롯돼요. 결국 공통의 지향점을 향해 함께 움직이게 되죠. 저 혼자였다면 절대 이뤄내지 못했을 결과예요.

 

- GQ KOREA 4월 호 중 -

 


아프리카 가나에 세운 교육센터

 

 그간 방송에서의 보여주는 이미지가 거짓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지만, 특허를 내고,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우고, 광주와 중국에 도서관까지 세우는 열정과 추진력은 생각하지 못했다. 데뷔한지 1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아마 지난 시간 못지 않게 앞으로도 빛나는 스타일 것이라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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