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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원두 커피 파푸아뉴기니 바로이다 이스테이트 (Blue bottle, Papua New Guinea Baroida Estate) 블루보틀 매장 판매 원두 커피 파푸아뉴기니 싱글오리진 (blue bottle, Papua New Guinea Baroida Estate) Herb, Peach, Malic, Rich 81.5 아침을 기분좋게 열어주는 커피의 힘. 대표적인 향미를 적긴 했지만, 굉장히 복합적인 향과 플레이버를 느낄 수 있었다. 캐모마일의 아로마도 있었고, 달콤한 설탕의 맛도 있었고, 시트릭한 산미도 있었다. 맛있는 커피였다. 기록도 남아있지 않고,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스페셜티 브랜드의 파푸아 뉴기니의 커피들은 대체로 훌륭했던 것 같다. 구글 검색을 통해 이 커피의 기록을 찾을 수 있었다. 블루보틀 홈페이지 정상 경로에는 없는 페이지인데, 검색 페이지의 흔적으로 남아있는 것이 있어 기록해 둔다. 커피 정보 스페셜티 커피.. 2020. 7. 28.
아프리카 르완다 원두 커피 특징 앞에서 '스타벅스 르완다 블론드 로스트'를 맛보고 르완다 커피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2020/07/24 - [Coffee/Coffee tasting note] - 스타벅스 매장 판매 원두 커피 르완다 싱글 오리진 블론드 로스트 구글에서 잘 정리된 문서를 보고 정리해 보았다. 1. 일반적인 특징 케냐 커피와 비교해 볼 때, 르완다 커피는 기분좋은 단맛, 카라멜 향미, 레몬 또는 오렌지의 향미 등으로 굉장히 미묘한 맛이 있다. 일반적으로 르완다 커피는 아직 케냐와 탄자니아 커피 수준으로 인정 받지는 못하지만, 이웃 나라인 짐바브웨나 잠비아 커피보다는 훨씬 높게 평가 받는다. 르완다는 또한 공정무역 커피를 (Fair trade coffee) 생산하기도 한다. 2. 향미 특징 좋은 르완다 커피는 부드럽고, .. 2020. 7. 24.
스타벅스 매장 판매 원두 커피 르완다 싱글 오리진 블론드 로스트 Nut, Soft, Fruity, Clean 79 은은한 과일의 풍미, 좋은 균형감, 부드러움, 견과류의 단맛 강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치우침 없는 균형감이 좋았던, 데일리커피로 좋을 것 같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르완다 싱글오리진 블론드 로스트로 가격은 18,000 g당 가격은 72원 아래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가져왔다. '키 라임의 섬세한 산미로 시작, 꿀과 같은 달콤함' 이 있다고. 패키지에는 'key lime and honey comb' 라고 표기되어 있다. 키 라임은 보통의 라임보다는 다소 작지만 (골프공 크기) 신맛과 향이 훨씬 강하다고 한다. 허니컴은 '벌집' 을 일컫는 말. 테이스팅 노트 정도의 산미와 달콤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적정수준의 산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 2020. 7. 24.
건강 검진 기록 '대장내시경' (feat.크리쿨산)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매년 건강 검진 일정을 잡아주고, 검진비용을 제공해준다. 위내시경 검사는 정밀 검진 시 매번 하지만, 대장 내시경은 자주 할 필요도 없고, 한창 어린 나이(?)인 10년전에 불필요하게 했었기에 40대 진입 기념으로 해보았다. 건강 검진 수검 병원에서 택배 상자가 와서 개봉해보니 상자가 있었고, 그 상자를 여니 아래와 같이 무서운 1리터 짜리 물통이 등장했다. 통만 봐도 긴장되는 이 상황. 10년전에 꾸역 꾸역 약탄 물을 마셔가며 속을 비워내던 생각을 하니 참 걱정이 앞섰다. 총 2회분 약이 있어서 2회에 나누어 복용했다. 저녁 9시, 그리고 검진 4시간 전. 물을 마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으나, 역시 뒤이어 찾아오는 신호가 ㅠㅠ. 한 번씩 속을 비워주는 것도 건강에 나쁘지 않다.. 2020. 7. 24.
파리바게뜨 커피, 샌드위치(토스트) '월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다 파리바게뜨 커피, 샌드위치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다 바야흐로 구독 경제의 시대이다. 소비자는 자주,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상품의 판매를 고정적으로 일으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버거킹의 커피 서비스에 이어 파리바게뜨에서 커피와 샌드위치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반복 구매율이 높은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해피포인트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해피포인트 앱을 실행하면 메인 배너에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파바 월구독권"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 잔 3,500원하는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30잔 (정상가 105,000)을 19.. 2020. 7. 21.
블로그 키워드 선정 '블랙키위' 사용법 (키워드 검색량 조회, 분석 툴) 수익성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는 단연 키워드 선정이다. 초반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메모장이 넘칠 정도였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독자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들은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야심차게 시작해서 공들여 작성한 글의 조회수는 엄청 낮고, 순간 생각난 아이디어로 빠른 시간 내에 작성한 글의 조회수는 폭발하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이러한 시행 착오를 줄이는 방법은 사람들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해당 키워드를 얼마나 많이 검색해보는지, 인터넷 상에 관련된 글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툴이 있다. 자료의 기준은 '네이버' 이다. 네이버에 한정된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국내 검색 점유율의 .. 2020. 7. 20.
커피벨트 (coffee belt)를 중심으로 한 국가별(산지별) 커피 특징 ※ 커피가 잘 자라기 위한 이상적인 조건은 북위 25도에서 남반구 30도 사이에 위치한 "TheBeanbelt/ coffeebelt" (커피벨트)라고 불리는 적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퍼져있다. 아라비카는 비옥한 토양과 높은 고도에서 가장 잘 자라는 반면, 로부스타는 더 높은 온도를 선호하고 낮은 지대에서 잘 자란다. 다양한 식물의 종류, 토양의 화학 성분, 날씨, 강우량과 햇빛의 양, 커피가 자라는 고도까지 모든 것이 최종적인 커피 한 잔의 맛에 영향을 미친다. 국가, 성장하는 지역, 농장 등 커피 맛에 기여하는 요인들은 너무 복잡하다. 심지어 동일한 농장에서 조차도 품질과 맛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다. 커피는 아래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1. 북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미국-.. 2020. 7. 19.
매거진B가 보내는 뉴스레터 SPREAD by B (스프레드바이비) 광고 없는 잡지, 잡지(雜誌)라는 본래 한자 단어의 뜻과 다르게 어수선하거나 섞여 있지 않은 잡지, 그리고 팟캐스트, 단행본을 거쳐, 이제는 뉴스레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잡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잡지 매거진B ※ 매거진B ? 광고 없이 한 호에 하나의 브랜드만을 다루는 잡지. 2011년 11월 창간 이래로 세계의 균형잡힌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해왔다. '매거진 B'의 B는 브랜드(Brand)와 균형(Balance)을 뜻한다.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부터 마케팅, 브랜딩 등 크리에이티브 관련 업에 종사하는 이들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잡지이다. https://magazine-b.co.kr/archive/?filter=magazine-b Magazine B Brand Documentary Ma.. 2020. 7. 9.
SPC 쉐이크쉑버거어 이은 에그슬럿(eggslut) 1호점 오픈하다 한 동안 국내에 상륙한 쉑쉑버거 매장의 긴 줄 행렬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무슨 햄버거 하나 먹겠다고 이리 줄 을 서나' 하며 혀를 차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경험의 시대' 아닌가! 제품을 소유하는 것보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시대. SPC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엄청난 인기인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슬럿(eggslut) 1호점을 코엑스에 오픈한다고 한다. SPC는 국내 에그슬럿의 국내 독점운영권은 물론 싱가포르 운영권도 따냈다고. 에그슬럿(eggslut)은 브리오슈 번,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핫 소스의 일종인 스리라차에 마요네즈를 섞은 스프레드) 등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한 달걀 샌드위치로 유명하다. LA 다운타운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위치한 에그슬럿 1호점은 LA에 들른 방문.. 2020. 7. 9.
양양 여행, 가볼만한 황태해장국, 황태국밥 맛집 감나무 식당 역시 지난 6월에 다녀온 양양 여행에서의 식사. 여행을 떠나기 전 맛집을 찾아보는 것은 수고롭긴 해도 무엇보다 큰 보상으로 내게 다가온다. 각종 카페와 커뮤니티를 검색한 결과 '감나무집' 식당을 가기로 결정했다. 마침 가봤다는 친구가 있어서 검증도 완료했다. 아침 식사를 위해 찾아간 그 곳. 도착한 시간이 9시 40분 쯤이었는데, 양양 관광 필수코스인듯 사람이 많았다. 주차 공간이 널찍해서 주차하는 데는 문제 없었다. 코로나19 때문에 겁이 나서 사람들이 드물게 앉은 외진 곳을 찾아 앉았지만, 이내 가득 찬다. 10시가 넘어도 사람들이 끝없이 들어온다. 아마 여름 내내 이렇게 장사가 잘되는 듯하다. 벽을 둘러봐도 메뉴판은 없다. 테이블을 보니 위처럼 메뉴판이 있다. 아이들이 어리니 백반 메뉴와 황태국밥을.. 2020. 7. 8.
고양시 일산 최고 수준의 맛집, 구산정 (단언컨데 최고의 청국장) 가볍게 포스팅을 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한다. 어떤 주제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에 포장해서 감동하며 먹었던 일산의 청국장 맛집 구산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구산정은 눈팅하는 네이버 블로그 이웃분들을 통해 알게 된 집이다. 워낙 명성이 자자해서 한 번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기회가 닿아 가게 되었다. (한 번 맛보고 결국 다음 주에 또 갔다는 ㅎ) 구산정은 일산 시내 중심과는 다소 떨어져 있다. 위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만 되면 꽤나 넓은 홀이 꽉찬다고 한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음식을 포장하러 갔을 때 (식사 시간이 아닌 어중간한 시간이었다) 아주머니 대여섯분들이 식사 중이어서 '손님은 없는데 왜 이리 종업원들이 많지?'하고 의아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입구 모습. 오래된 건물과.. 2020. 7. 8.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후기] 4개월차 성과(방문자수, 수익)와 변화 지난 3월 중순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대단한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후에 현재의 상황들을 복기할 목적으로, 그리고 혹시나 티스토리 블로그 초보 운영자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남겨둔다. 1. 방문 통계 지난 6월에는 방문자 수 11,549명을 기록했다. 5월의 12,443명 보다 많이 줄었다. 5월 내내 유입을 이끌어 냈던 ‘긴급재난지원금’ 포스팅의 조회 수가 내려간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당연하게도 일일 평균 방문수는 350명으로 전달 대비 다소 줄었다. 운좋게 티스토리 포럼 메인페이지에 글이 올라가서 조회수가 높이 올랐던 날도 있었지만,(2020/06/25 - [블로그 키우기] - 티스토리 블로그 포럼 메인에 글이 노출되다)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정..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