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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Coffee tasting note42

공덕 프릳츠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코스타리카 볼칸 아술 산 이스드로 워시드 공덕 프릳츠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코스타리카 볼칸 아술 산 이스드로 워시드 Strawberry, Lime, Cherry, Peanut, Rich 달콤한 베리류의 맛과, 쌉싸름한 라임의 끝맛, 잔잔하게 깔린 견과류의 풍미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로운 맛. Costa Rica Volan Azul San Isidro Washed 코스타리카는 국가명, 볼칸 아술은 농장명, 산 이시드로는 품종명이다. 워시드는 가공방법 불칸 아술은 '파란화산'이라는 뜻이며 코스타리카 CoE 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농장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프릳츠는 이 농장 구매 이력이 몇 번은 되는 듯하고, 커피미업 또한 이 농장의 게이샤 품종을 구매한 듯하다. 2020. 6. 2.
롯데마트 초이스엘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커피 1kg Smoky, Cereal, Black tea, Unclean, Sharp 74 이전에 포스팅했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대비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 그 외 언급할만한 내용은 없음 판매가격 감안, 특별할 것 없는 품질 수준으로 판단됨 역시나 아쉬운 패키지 디자인 롯데마트 온라인 몰 기준 1kg 13,980원 / g당 가격 13.98원 이 제품보다 다소 가격이 높긴 하지만 (1kg 17,900)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콜롬비아 원두로는 맥심 원두커피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를 추천하는 바임.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0. 5. 27.
롯데마트 초이스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커피 1kg Floral, Berry, Nut, Dark chocolate, Clean 77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던 커피 꽃내음과 과일의 풍미, 초콜릿의 달콤함이 있었다. 포장재 인디케이터처럼 산미가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특이하게도 제조원이 '이디야드림팩토리' 이고, 판매원이 '롯데쇼핑'이다. 이디야와 롯데의 전략적 제휴인데, 롯데가 '롯데푸드'라는 원두 구매, 로스팅 업체를 두고 이디야와 손잡은 이유가 궁금하다. 내부 계열사라도 손익에 따라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긴 하지만, 그 선택이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롯데쇼핑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받고, 이디야는 4월에 오픈한 공장 시설을 가동하여 수익을 내고. 추이를 지켜봐야겠다. 포장 디자인은 매우 아쉬움. 저가형 제품이라도 좀 더 디자인에 신경을 썼으.. 2020. 5. 27.
앤트러사이트 매장 판매 원두 커피 '파블로 네루다' Herb, Floral, Peach, Plume, Caramel, Rich, Soft 80 좋아하는 앤트러사이트 커피 블렌드 점수를 1~2점 정도 더 주어도 될 듯하다. 은은한 허브향과 꽃내음을 느낄 수 있고, 과일의 달콤함과 카라멜의 단맛도 느낄 수 있다. 그 외 다소 복합적인 향미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멋을 냈지만 과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맛있는 커피가 필요하다면 앤트러사이트의 '파블로네루다' 블렌드를 추천하고 싶다. 200g 14,000원 / g당 70원 아래는 홈페이지 제품 정보 구성 : 과테말라 Guatemala 40% / 에티오피아 Ethiopia 60% 로스팅 레벨 : 미디움 라이트 Medium Light 플레이버 : 크렌베리, 스트로베리, 헤즐넛 브라운슈가.. 2020. 5. 22.
공덕 프릳츠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코스타리카 페를라 델 카페 산 로케 워시드 Lime, Peach, Grapefruit, Nut, Citric, Mellow, Medium body, Lively 80 괜찮은 커피였다.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시트러스의 적당한 풍미와 기분좋은 과일의 단맛이 지속되었다. 바디도 중간 이상이었고, 잔잔하게 깔렸던 견과류의 맛도 좋았다. 무척이나 비싼 커피 200g, 28,000원, g당 140원 국가 : 코스타리카 (Costa Rica) (아마도) 농장/조합 : 페를라 델 카페 (Perla Del Cafe) 품종 : 산 로케 (San Roque)* 가공방식 : 워시드 (Washed) * 산 로케 (San Roque) 품종을 개발한 것은 스타벅스라고 한다. 코스타리카의 starbucks farmer support center에서 연구를 통한 품종 개량으로.. 2020. 5. 21.
블루보틀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케냐 키린야가 캄왕기(blue bottle, Kenya Kirinyaga Kamwangi) 블루보틀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케냐 키린야가 캄왕기(blue bottle, Kenya Kirinyaga Kamwangi) Cherry, Berry, Medium body, Mellow, Rich 82 체리, 베리류의 부드럽고도 진득한 단맛이 인상적이었던 커피 중간 이상의 바디와 깨끗한 후미, 전반적인 밸런스도 좋았던 추천할만한 커피 케냐의 커피가 이렇게 훌륭한데, 케냐 사람들 중 커피를 즐기는 인구는 5%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커피 대산 차를 즐긴다. 커피도 많이 재배하긴 하지만, 차 밭도 엄청나게 많다. 키린야가는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 인근의 도(都) 정도로 보면 되겠고, 캄왕기는 생두를 가공하는 워싱 스테이션이다. 2020. 5. 20.
블루보틀 매장 판매 원두 커피 온두라스 싱글오리진 (blue bottle, Honduras Santa Barbara Ana Letis Reyes) 블루보틀 매장 판매 커피 온두라스 싱글오리진 (blue bottle, Honduras Santa Barbara Ana Letis Reyes) Roasted peanut, Baked bread, Floral, Refined 78 깔끔한 맛은 있었으나, 바디가 다소 약했고, 기대보다는 평범했던 커피 산타바바라 지역에서 생산된 듯 더 깊은 정보는 알 수 없다;;; 2020. 5. 20.
이마트 원두 커피 노브랜드 (no brand) 까페 N 블렌드 1kg Smoky, Walnut, Cereal 73 아로마가 강도가 너무 약해,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다. 플레이버, 바디 등의 강도도 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큰 이미, 이취는 없었던 편이었다. 생두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더드립'에서 제조하였다. 배합은 브라질40%, 콜롬비아 30%, 베트남 30% 이마트몰 기준 판매가격 9,980원, g당 가격 9.98원 아래는 제조사 더드립 홈페이지. 생두 전문 기업이라고 하며, 유명 거래선이나, 납품처 등 소개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한 내용은 없다. http://www.thedrip.co.kr/ 커피전문기업 더드립 현지 농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커피를 안정적으로 공급합니다. www.thedrip.co.kr 2020. 5. 20.
스타벅스 매장 판매 원두 케냐 싱글 오리진 (Kenya single origin) Dark chocolate, Black berry, Wine, Medium Body, Well-balanced 78.5 작년에도 맛보았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ㅎㅎ 중간 수준의 와인과 체리의 아로마 입에 머금은 순간 카라멜라이징된 설탕의 맛이 느껴진다. 이어 잘익은 베리의 맛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건 중간 이상의 바디감. 이취(off-flavor)가 살짝 있긴 했지만 큰 감점 요인은 아니었다. 나쁘지 않았던 커피 (판매가 16,000원, g당 64원) 아래는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문, 깔끔한 주스보다는 묵직한 크랜베리 주스 (오션스프레이? ㅎㅎ) 에 가까운, 엄밀히 말하면 주스와 가깝지는 않은 느낌이다. 2020. 5. 19.
스타벅스 매장 판매 원두 '카티카티 (Starbucks kati kati blend)' nut, cacao, wine, refined, well-balanced 80 '20. 5월 현재,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카티카티 (kati kati blend) 미디엄 로스팅이라고는 하나, 시음 시에는 미디움 다크 정도로 느껴졌다. 스타벅스 원두에서 예상할 수 있는 강한 스모키함보다는 부드러운 견과류 맛이 지배적이었다. 패키지 테이스팅 노트에 있는 시트러스함이 느껴지긴 하였지만 강하지는 않았다. 커피 온도가 식을 수록 산미가 올라오긴 하였다. 견과류 및 카카오의 달콤함, 드라이한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과일향미 깨끗한 후미를 느낄 수 있었고,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았던 커피였다.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라 그런지 '니가 뭔데 날 판단해?' 하는 래퍼 제시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지만;;;) 간만에.. 2020. 5. 18.
블루보틀 매장 판매 커피 자이언트 스텝스 (blue bottle, Giant steps) Caramel, Brown sugar, Dark chocolate, Clean aftertaste, Well-balanced 81 우간다 50%, 인도네시아 25%, 파푸아뉴기니 25% 무엇보다 카라멜, 설탕류의 단맛이 인상적이었던 커피 풍부한 바디감과 깔금한 후미, 균형감도 좋았다. 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마셨던 블루보틀 중 가장 나았던 것 같은 커피 2020. 5. 12.
앤트러 사이트, 윌리엄 블레이크 (Anthracite, William Blake) 앤트러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다섯가지의 블렌딩 원두가 있다. 공기와 꿈, 파블로 네루다, 나쓰메 쏘세키, 윌리엄 블레이크, 버터펫 트리오, 히스토리 미스터리 히스토리 미스터리를 제외하고는 맛을 본 것 같다. 블렌딩별로 맛의 차이가 있긴하나, 대체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이 앤트러사이트 원두의 특징인 것 같다. 잘 빗어 넘긴 머리에, 단정하게 차려입은 결벽에 가까운 젊은 신사의 느낌이랄까? 오늘 맛 본 윌리엄 블레이크 블렌드의 평이다. 견과류, 카카오, 체리의 조화로운 맛 깔끔한 후미와 중간 이상의 바디감, 과일의 기분 좋은 단맛이 느껴지는 잘 정제된 커피라는 인상을 받았다. 80점을 주었으나, 1~2점 더 줘도 문제 없을 것 같은 맛이다. 홈페이지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구성 : 케냐 Ken.. 2020. 4. 29.